중진공, 자원순환 캠페인…폐전기·전자제품 717개 기부
자원순환 캠페인 중진공 임직원 592명 참여
"2050 탄소중립 목표 위해 적극 동참할 것"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2024.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실시한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순환 캠페인은 임직원 가정 및 사무실 내 미사용 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친환경적 물질인 철, 구리, 알루미늄 등을 회수해 국내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중진공 본사 및 전국 33개 지역본지부와 5개 연수원에서 임직원 592명이 참여해 폐전기·전자제품 717개를 기부했다.
향후 중진공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원순환 플리마켓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전파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오는 31일까지 임직원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