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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특색 살린 동네상권, 지역소멸 대안 될 수 있어"

등록 2024.05.03 14:24:26수정 2024.05.03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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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컬상권 현장 방문

[서울=뉴시스]오영주(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제주 구좌읍 세화리 모모마을 카카오패밀리를 찾아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영주(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제주 구좌읍 세화리 모모마을 카카오패밀리를 찾아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민간 혁신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로컬브랜드로 키우고 국내외 유동인구와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상권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3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의 모모마을을 찾은 오 장관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만들어 내는 지역특색을 살린 상권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구감소 등 다양한 지역문제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면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현장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오 장관은 카카오 전문 그로서리숍인 카카오패밀리를 방문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가는 동네상권 활성화 사례를 청취했다. 카카오패밀리는 공정무역을 통해 가져온 과테말라의 카카오를 지역 주민 및 기업들과 협업해 이색 초콜릿 제품으로 제조·판매 중이다.

이어 오 장관은 제주토종 감자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버거스테이를 들러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창업스토리를 들었다. 세화리 주민들이 출자해 만든 세화마을 협동조합에서는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글로컬 상권 창출 정책방향 관련 고민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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