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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제1·2일반산단, 정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 공모 선정

등록 2024.05.06 10:11:32수정 2024.05.06 1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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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종포·항공국가·사남농공·정촌 산단간 연계발전계획 수립

2027년까지 3231억원 투입 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선도사업 육성

경상남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여러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공모에 사천 제1·2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산업부, 국토부 등 범부처는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사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산단, 사남농공단지,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3231억 원(국비 919억 포함)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 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범부처 협업으로 3년간 집중 투자 지원하여 육성시키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사(진주) 등 지역 혁신기관과 사천시, 진주시와 협업하여 여러 차례 사업구상 회의를 열었고, 사전컨설팅 과정을 거치며 철저히 준비해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까지 사업계획 완성도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 컨설팅을 통해 추진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5월 27일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올해 3월에 선정된 군북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과 더불어 도내 노후산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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