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푸틴 "러 국민 이익·안보, 앞으로의 최우선 과제" 취임후 대국민 연설(3보)

등록 2024.05.07 18:32:33수정 2024.05.07 21:3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권 존중·보호…국가 주권과 독립·안보 보호하고 국민에 충실 봉사"

[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3월 모스크바에서 대통령선거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7일 크렘린궁에서 헌법재판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헌법 위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다. 2024.05.07

[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3월 모스크바에서 대통령선거 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7일 크렘린궁에서 헌법재판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헌법 위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다. 2024.05.07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 크렘린궁에서 헌법재판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헌법 위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다.

푸틴 대통령은 "나는 러시아 연방대통령의 권한 행사에 있어 인권과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고 보호하며, 러시아 연방헌법을 준수하고 보호하며, 국가의 주권과 독립, 안보와 완전성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충실히 봉사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곧이어 새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연설에 나서 "지금 현재 조국을 위해 싸우는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한 뒤 "우리는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러시아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은 이어 "러시아 국민의 이익과 안보가 앞으로도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