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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친 손웅정, 내달 2일 여수서 진로토크콘서트

등록 2024.05.17 1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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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주최 진로토크콘서트서 학부모 등과 대화

작곡가 김형석·영화감독 김한민 등도 콘서트 참가예정

[무안=뉴시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진로토크콘서트 멘토들.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진로토크콘서트 멘토들. (사진 = 전남교육청 제공). 2024.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매일 2시간 씩 음악·영화·스포츠·IT 등 각 분야 멘토와 만나는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일에는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한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씨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을 넘어 국제 음악산업계에서도 주목받는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다.

이튿날에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는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가 자리한다. 그는 미래사회가 원하는 리더, 협력과 성공의 상관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취업 및 창업 경험, 집필과 강연에서 얻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31일에는 이순신 3부작으로 한국 영화계에 반향을 일으킨 김한민 영화감독이 연단에 선다. 김 감독은 불투명한 미래와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학부모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혜를 전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최근 유튜브와 드라마·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나단·파트리샤가 팬들을 만난다.

2일에는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감독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그가 나누는 경험과 지혜는 자녀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남길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토크콘서트 참여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출신으로 경계를 넘어 세계적 성장을 이룬 김형석 작곡가, 김한민 감독처럼 우리 학생들이 로컬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학생 맞춤형 진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진학 교육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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