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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라서…차도에 내팽개치고 버스 탄 남성(영상)

등록 2024.05.23 14:37:21수정 2024.05.23 1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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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버스를 타기 위해 공유자전거를 정류장 앞 도로에 방치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버스를 타기 위해 공유자전거를 정류장 앞 도로에 방치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공유자전거를 정류장 앞 도로에 버리듯 내팽개치고 버스를 타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버스정류장 민폐 최고인 남자'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공유자전거를 타고 버스를 향해 오더니 자신이 탈 버스가 오자 급하게 내리다가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자리에서 일어난 남성은 자전거를 도로에 방치한 채로 달려가 버스에 탑승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던져놓고 버스 타네", "반납처리 안 하고 가냐", "이기적인 사람", "가정교육을 못 받았나", "책임감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가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의 불법 주정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윤리의식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도로교통공단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건수를 조사한 결과 사고 건수는 ▲2017년(117건) ▲2018년(225건) ▲2019년(447건) ▲2020년(897건) ▲2021년(1735건) ▲2022년(2386건)으로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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