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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김원준, '띠동갑' 장모 첫 공개…놀라운 동안 미모

등록 2024.05.23 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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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3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장모님과 함께 둘째 딸 예진이를 돌보는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3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장모님과 함께 둘째 딸 예진이를 돌보는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김원준(51)이 '띠동갑' 연상의 장모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23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장모와 함께 둘째 딸 예진이를 돌보는 김원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원준은 장모에 대해 "(맞벌이 부부인) 저희를 위해 주중에는 함께 지내시면서 예진이를 돌봐주신다. 친구처럼 지내는 저의 진정한 소울 메이트"라고 소개했다.

이후 장모님이 김원준의 집을 방문했다. 장모님의 동안 외모에 배우 김용건, 개그맨 김구라, 가수 신성우, 배우 안재욱이 놀란 반응을 보인다. 장모는 예진이의 헤어스타일을 예쁘게 만들준다. 신나는 댄스 타임은 물론 뿅망치 게임까지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세 사람의 찰떡 케미에 김구라는 "(김)원준이가 넉살이 좋은 것도 있는데, 장모님도 성격이 좋으신 것 같다"고 밝혔다. "난 장모님과 13세 나이 차가 나는데 사실 좀 불편하다. 김원준과 같은 (장서) 관계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짚었다. 이어 "장모님과 놀러 가면 저희는 항상 방을 2개 잡는다. 그게 서로 편하니까"라고 덧붙인다.

김용건과 신성우 역시 이에 공감한다. 안재욱은 "저희 장모님은 요리를 엄청 잘 하신다"며 "'장모님과 입맛이 맞아서 좋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할 정도로 행복하다"고 깨알같이 자랑에 나선다. 그러자 김구라는 "저희 장모님 음식도 맛있긴 한데"라고 하더니, "실은 우리 어머니가 워낙 요리를 못 하셔서 어지간한 요리는 다 맛있다"고 '소금 제로' 식단을 고수하는 어머니를 갑자기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원준과 장모는 '먹순이' 예진이를 위해 식사 준비에 돌입한다. 이때 예진이는 양손에 두부를 꽉 움켜쥐고 순식간에 두부 한 모를 다 먹어 치우는 폭풍 먹방을 보여준다. 장모는 재빨리 예진이를 위해 추가로 두부를 부치고, 김원준도 열심히 예진이를 먹이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그러던 중 김원준은 장모에게 "먼저 방송에서 (장모님과) 전화 통화하는 걸 들은 신성우, 안재욱이 형님이 장모님 목소리가 너무 젊고 예쁘셔서 내 아내인 줄 알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예진이 목소리가 예쁜 것도 장모님을 닮아서"라고 센스 있게 말해 "대단하다"는 극찬을 듣는다.

한편 김원준은 1992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모두 잠든 후에' '쇼' '너 없는 동안' '가까이'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다. 14살 연하의 검사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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