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주 이팀장, 5개월 만에 검거

등록 2024.05.23 14:43:20수정 2024.05.23 16:44: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찰, 이날 구속영장 신청 계획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에서 이태종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사가 낙서 제거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에서 이태종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사가 낙서 제거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를 사주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이팀장'이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지난 22일 검거했다.

지난해 12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당시 10대 임모군과 김모양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를 하고 달아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촉한 신원을 알 수 없는 A씨로부터 "낙서를 하면 돈을 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범행에 나섰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체포영장에 의해 해당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