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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플랫폼' 노브랜드, 상장 첫 날 288% 급등(종합)

등록 2024.05.23 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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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장중 5만5500원까지 상승

'디자인 플랫폼' 노브랜드, 상장 첫 날 288% 급등(종합)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코스닥 상장 첫 날 280% 넘게 급등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브랜드는 공모가(1만4000원)보다 4만300원(287.86%) 상승한 5만4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5만5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고객사가 필요 상품을 요청하면 자체 디자인과 소재 결정부터 시작해 계절별 시즌 기획, 시장 조사, 색감·원단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진행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071.41대 1 경쟁률을 기록, 청약 증거금 4조3499억원이 모였다.

노브랜드는 신주 모집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신규 공장에 투자해 생산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는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은 회사가 한 단계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패션 산업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HLB 바이오포럼은 HLB의 간암 신약 사례를 통해 미국 내 항암제 상업화 과정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HLB그룹 바이오 계열사 간의 전략적 협업과 연구개발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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