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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왜 거기서 나와?…尹 대통령과 '깜짝' 만남

등록 2024.05.23 17:05:38수정 2024.05.23 17: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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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가수 이문세 부부와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사진=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가수 이문세 부부와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사진=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가수 이문세 부부와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대한민국학술원 개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상만 서울대 지질학과 명예교수에게 자연 기초 분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국민훈장을 받은 이상만 명예교수는 가수 이문세씨의 장인이다. 윤 대통령은 휠체어를 타고 온 이 교수에게 허리를 숙여 훈장을 수여했다. 또 이 교수와 동행한 이문세씨 부부와 웃으며 인사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만 교수는 한국 지질학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지질학과(현 지구환경과학부) 졸업 후 미국 미시간공대에서 석사, 캐나다 맥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모교로 돌아와 1964년부터 교수로 활동했다. 대한민국 고기(古期) 기반암 등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이문세(당시 나이 32세)씨는 지난 1989년 이상만 교수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지현(당시 나이 24세)씨와 결혼하며 화제가 됐다. 당시 결혼 소식을 알리는 기사를 통해 장인인 이상만 교수의 이름이 신문 '학술' 관련이 아닌 '연예'면에 실리기도 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임희섭(87·사회학) 회원, 고(故) 장석진 회원(언어학)의 배우자, 고 김상주 회원(자연 응용)의 장남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친수했다.

한편 이문세는 13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MBC는 이문세가 6월 3일부터 새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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