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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자체 브랜드(PB)상품 규제, 시대착오적 판단 하지 않길"

등록 2024.05.24 14:53:23수정 2024.05.24 15: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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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 등 제22대 국회 여야 초선 당선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진행과 관련된 교육을 받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4.05.2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 등 제22대 국회 여야 초선 당선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진행과 관련된 교육을 받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4.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은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부당하게 우대했다며 제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시대착오적 정책적 판단을 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한 뒤 "지난 며칠 정부에서 해외직구를 규제하려고 하다가 논란이 일자 철회하려는 듯한 입장을 보이면서 혼란이 컸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PB상품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또 일을 벌이려고 한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물가 인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 속에서 물가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구나 PB를 건드리는 것을 보면 정말 정책의 방향성을 누가 설정하는지 궁금해지는 지점"이라고 했다. 

그는 "PB를 통해 유통기업이 중소제조사들의 제품을 소싱하는 경우도 많고, 당장 소비자는 다만 몇백원이라도 싼 제품을 찾아 가격비교를 하는 상황속에서 시대착오적인 정책적 판단을 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혹시 대통령께서 이 사안도 본인은 모르셨다면 제대로 보고 받으시고 물가관리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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