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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내 흡연·취사 등 위법행위 근절 특별활동 실시

등록 2024.05.27 06:00:00수정 2024.05.27 06: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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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취사,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계도

[제주=뉴시스] 지난 2022년 7월1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이 한라산 백록담 탐방로 주변에서 폐자재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지난 2022년 7월1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이 한라산 백록담 탐방로 주변에서 폐자재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2.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탐방로 8.4㎞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공원공단 및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 20여 명이 흡연·취사, 비법정탐방로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다목적 무인기 2대를 활용해 최근 철쭉 개화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윗세오름대피소 일원에서 안전산행과 산불조심 등을 안내하는 계도 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이 무인기로 백록담 정상 일대와 주요 탐방로 구간의 탐방객 이용 현황을 살펴본다.

성판악, 영실, 어리목지구 등 3곳의 탐방로 입구에서는 야간 산행 금지를 비롯해 최근 한라산 정상에서 라면 국물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는 운동 등도 안내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한라산국립공원 소개 스카프와 상품도 제공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별활동을 통해 국립공원공단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간 관리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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