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신경과학 전공생, U-20 한국 여자 축구대표 발탁
예일대 재학생 장서윤 U-20 여자 축구 대표팀 합류
대한축구협회 "아버지가 보낸 영상 보고 선발하게 돼"
![[서울=뉴시스]세계적 명문대 재학생이 20세 이하(U-20)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로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대한축구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5/26/NISI20240526_0001559466_web.jpg?rnd=20240526133545)
[서울=뉴시스]세계적 명문대 재학생이 20세 이하(U-20)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로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대한축구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세계적 명문대 재학생이 20세 이하(U-20)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로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에 게시한 '여자 U-20 대표팀, 강원도 태백에서 소집훈련 실시'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박윤정 감독은 총 25명의 선수를 소집했다"며 "이번에 합류한 선수 중 장서윤은 연령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고 밝혔다.
장서윤은 미국 예일대학교 재학생으로 신경과학 전공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장서윤의 아버지가 보낸 딸의 플레이 영상을 보고 그를 선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윤정 감독은 "확인해보니 우리 대표팀에 잘 녹아들 것으로 판단했다"며 "대표팀에 소집해 기량을 점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일정이 맞아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여자 U-20 대표팀은 5월 말부터 6월 초 FIFA 여자 A매치 기간 동안 미국 여자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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