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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정청래·박은정 소위 배정 신경전에 "협력 속 경쟁"

등록 2024.06.17 20:47:52수정 2024.06.17 2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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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혁신당 '서울시당 서남권 당원대회' 참석

"혁신당 없이 야권 전국단위 선거 성과 힘들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황운하(뒤)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6.1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황운하(뒤)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앞으로 긴장과 경쟁 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두려워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본아이에프 YP센터에서 열린 서울시당 권역별(서남권) 당원대회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혁신당 의원의 법안심사소위 1소위 배정 여부 문제가 언론 보도로 나오더라"라며 "이러한 문제를 포함해 앞으로도 긴장·경쟁이 있을 수 있지만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혁신당이 역할을 제대로 해야 민주당도 잘 되고 전체가 잘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감히 오만하게 말씀드리자면 조국혁신당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지난 4.10 총선에서 야권이 지금과 같은 승리를 할 수 있었겠느냐"라며 "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협력하겠지만 혁신당이 등장해 민주당과의 일정한 긴장도 있었다"라며 "짧았지만 확실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가 언급한 박 의원의 법사위 법안심사소위 배정 문제는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불거졌다. 당시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박 의원을 당초 희망했던 1소위(법사위 자체 법안 심사)가 아닌 2소위(타 상임위 법안 심사)에 배정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혁신당이 중점을 두고 있는 검찰 개혁 법안 등을 담당 소위에서 심사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조 대표는 정권 조기 종식에 대한 방법론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남은 임기) 3년이 너무 길다는 것에 공감하는 분들이 (4.10 총선에서 투표로 지지를 보여준) 690만 명"이라며 "제가 함장을 역할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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