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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부터 '일구'까지…소방청 공식 캐릭터, 7년 만에 재탄생

등록 2024.08.02 06:00:00수정 2024.08.02 09: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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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캐릭터 제복 디자인 개선…119 구조견 추가도

[서울=뉴시스] 소방청 공식 캐릭터 '영이, 웅이, 일구' 이미지. (그림=소방청 제공)

[서울=뉴시스] 소방청 공식 캐릭터 '영이, 웅이, 일구' 이미지. (그림=소방청 제공)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소방청의 공식 캐릭터가 7년 만에 재탄생한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복제세칙' 개정에 따라 기존의 공식 캐릭터 '영웅이'의 제복 디자인을 개선하고, 119 구조견 캐릭터인 '일구'를 추가해 공식 캐릭터로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

'영웅이'(영이+웅이)는 소방청 개청 전인 2017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시절 제작돼 지금까지 소방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아왔다.

이후 7년 만에 개선된 '영웅이'는 화재·구조·구급뿐 아니라 예방·안전교육 등 다양해진 소방 공무원의 활동을 잘 드러내기 위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신규 캐릭터 '일구'는 구조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119 구조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디자인 선정부터 이름 추천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방청 공식 캐릭터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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