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공간 루프(LOOP), 홍대 떠나 을지로로 이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대안공간 루프(LOOP)가 20여 년간 자리해온 서교동 홍대 앞 공간을 떠나 서울 중구 청계천로(을지로)으로 이전한다. 새 공간 개관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열린다.
재개관 첫 전시는 중견 회화 작가 5인의 기획 협력으로 신진 작가 5인을 소개하는 ‘그림처럼’ 프로젝트를 펼친다.
루프는 을지로 이전을 계기로 루프는 향후 여성·퀴어·이주·장애·비수도권 등 다양한 위치의 예술가 및 기관과 연대해 ‘다른 미래’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 이라고 밝혔다.
루프가 향후 2년간의 방향성을 담은 ‘루프 2026–27 미션 스테이트먼트: 다른 미래를 실체화하는 예술 기관’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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