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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무기징역'에 굳은 표정 …방청석 "윤 어게인"엔 미소

등록 2026.02.19 1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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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굳은 표정·꼿꼿한 자세로 주문 들어

퇴정 때 방청석서 "힘내세요" 외치자 미소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판 내내 무표정을 유지했다. 무기징역이 선고될 때에도 표정 변화가 없었으나 방청석에서 지지자들이 "윤 어게인"과 "대통령님 힘내세요"를 외치자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는 모습. 2025.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판 내내 무표정을 유지했다. 무기징역이 선고될 때에도 표정 변화가 없었으나 방청석에서 지지자들이 "윤 어게인"과 "대통령님 힘내세요"를 외치자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는 모습. 2025.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판 내내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무기징역이 선고될 때에도 표정 변화가 없었으나 방청석에서 지지자들이 "대통령님 힘내세요"를 외치자 미소를 지어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오후 3시부터 형사대법정 417호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선고기일을 열고 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머리가 하얗게 센 윤 전 대통령은 수용복 대신 흰 와이셔츠와 짙은 남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들어섰다. 왼쪽 가슴에는 수인번호 '3617'이 적힌 명찰을 달았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재판부를 향해 살짝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선고공판 내내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무표정하게 재판부와 정면을 번갈아가며 쳐다봤다.

재판부가 내란죄 성립 여부 등을 판단할 때에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입술을 깨물거나, 허공을 응시했다.

무기징역이 선고될 때에도 그는 꼿꼿하게 선 채로 입술을 꾹 다물고 있었다.

무표정을 유지하던 윤 전 대통령은 선고 이후 변호인단과 악수하고 짧은 대화를 나눴다.

재판부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윤 전 대통령은 방청석에서 "이게 재판이냐" "대통령님 힘내세요" "윤 어게인" 등의 외침이 터져나오자 고개를 돌려 지지자들을 바라보고 미소지으며 퇴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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