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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키움·메리츠증권 신용등급 'AA' 상향

등록 2026.03.16 1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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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도 키움증권 신용등급 'AA' 상향

(자료=나이스신용평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자료=나이스신용평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가 16일 키움증권과 메리츠증권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을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AA 등급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에 더해 6곳으로 늘었다. 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은 AA+다.

키움증권은 위탁매매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고, 이익 누적으로 경쟁사들에 비해 차별화된 자본규모를 확보했으며 투자은행(IB) 부문 영업확대와 발행어음 인가로 사업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리츠증권 역시 IB부문의 우수한 이익창출력과 사업다각화, 이익 누적을 통한 자본규모 확대, 우발부채 부담 완화, 안정적인 자본적정성 관리 전망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안수진 나신평 금융SF평가본부 책임연구원은 키움증권에 대해 "위탁매매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위탁매매 부문의 우수한 시장지위, IB부문의 영업 확대 기조, 발행어음을 통한 운용 확대 등을 통해 향후에도 우수한 수익성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해 IB부문 시장점유율은 6.1%로 확대됐고, 전체 순영업수익 시장점유율도 7.9%로 과거에 비해 개선됐다"며 "지난해 11월 발행어음 인가로 자금조달 다각화가 가능해지고, 운용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메리츠증권에 대해 "지난해 IB부문 점유율 14.3%로,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이익기반 다변화를 위해 위탁매매·자산관리부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2021~2025년 평균 총자산순이익률(ROA)가 1.3%로 신용등급 AA-증권사 평균(1.0%) 대비 우수한 수준"이라며 "최근 국내외 부동산경기 및 금융시장 변동성, 대형 IB간 경쟁심화 등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우수한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국기업평가도 이날 키움증권 신용등급을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높였다.

이혁진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시장지배력이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높아졌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우수한 이익창출력이 지속될 전망이며, 사업확장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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