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시장 리스크 국장에 민진아…한국인 고위직 확대
6월1일 부임 예정…한국인 국장급 3년 만에 재진출
![[세종=뉴시스] 재정경제부는 세계은행그룹(WBG)이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으로 민진아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공기업·재보험 부문 신용리스크 총괄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 재경부 제공) 2026.05.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3/NISI20260503_0002126328_web.jpg?rnd=20260503103342)
[세종=뉴시스] 재정경제부는 세계은행그룹(WBG)이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으로 민진아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공기업·재보험 부문 신용리스크 총괄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 재경부 제공) 2026.05.03.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재정경제부는 세계은행그룹(WBG)이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으로 민진아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공기업·재보험 부문 신용리스크 총괄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민진아 신임 국장은 다음달 1일 부임한다. 해당 보직은 세계은행 자산의 시장 리스크와 자금 운용 시 거래상대방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는 직위로, 세계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 산하에 있다.
민 국장은 약 20년간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골드만삭스 등 민간 금융기관을 거쳐 2017년 MIGA에 입사해 2021년부터 공기업 및 재보험 부문 신용리스크 총괄을 맡아왔다.
세계은행그룹 내 국장급은 핵심 고위관리직으로, 그동안 한국인이 해당 직위를 맡은 사례는 세 차례다.
지난해 이후에는 부총재급 인사만 있고 국장급은 공석이었으나, 이번 인사로 한국인 고위직은 부총재 1명과 국장 1명으로 확대됐다. 앞서 2024년 7월에는 김상부 디지털·AI 부총재가 세계은행 최초의 한국인 부총재로 임명된 바 있다.
정부는 국제금융기구 내 한국인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초급전문가(JPO)와 중견전문가 제도,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인력 진출 기반을 마련해왔고, 앞으로도 국제기구와 협의를 통해 우리 국민의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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