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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이사장에 한겨레 출신 정재권…"미임명 7명 조속히 추천해달라"

등록 2026.07.31 21:04:25

15명 채우거나 9월 29일 지나면 이사장 재선출

31일 KBS이사회가 개최된 모습. (사진=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1일 KBS이사회가 개최된 모습. (사진=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KBS 이사회가 31일 제14기 이사회 첫 회의를 열고 정재권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사회는 이사 15명의 재적이 성립하거나, 오는 9월 29일이 지나면 이사장을 다시 선출하기로 했다.

개정 방송법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14기 이사회는 이사 정원 15명 중 우선 추천·임명된 8명의 신임 이사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임기를 시작한 이사는 강명현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구창훈 법무법인 원 변호사, 김유진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박상훈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우형진 한양대 미디어학과 교수,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임재성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정재권 전 서울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 학장 등 8명이다. 

아직 KBS 시청자위원회와 KBS 임직원 과반수 추천, 국회 교섭단체 추천 일부 이사 등 7명은 추천되지 않았다.

정 이사장은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출신으로 서울평생교육원 서울시민대학 학장과 KBS 이사를 역임했다.

KBS 이사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개정 방송법 취지에 따라 다양한 주체가 추천한 15명의 이사들이 독립성과 다양성을 담보하며 공영방송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해야 한다"며 "미임명된 7명의 이사를 추천해야 할 각 주체가 신속히 추천 절차를 이행해달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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