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간병인 '직접 고용' 점검…간병서비스 제도화 논의
등록 2026.08.13 18:27:11수정 2026.08.13 21:04:24
이형훈 2차관, 서안산노인전문병원서 간담회
간병 인력 확보·간병서비스 질 관리 등 논의
![[세종=뉴시스]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경기 안산 소재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간병인 직접고용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제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2282_web.jpg?rnd=20260813180925)
[세종=뉴시스]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경기 안산 소재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간병인 직접고용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제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은 2024년부터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병원이 간병인을 직접 고용·관리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근무 관리를 통해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직접 고용한 간병인은 9명으로 대상 환자는 18명이다. 간병인은 모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제도화 추진 방향, 간병인 직접 고용 운영 경험, 간병인 채용·교육 및 근무 환경, 안정적인 간병 인력 확보 방안, 간병서비스 질 관리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의료기관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병원이 책임지고 간병 인력을 채용·관리·교육하는 직접 고용 체계가 간병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공감했다. 제도 시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임선영 서안산노인전문병원 이사장은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제도화가 현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간병 인력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병원이 책임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안전과 간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간병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제도화는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우수한 간병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육성해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간병인 직접 고용 요양병원의 경험과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간병서비스 제도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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