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3기 신도시 대부분 2030년까지 착공…할 수 있는 수단 다 가용"(종합)
등록 2026.08.19 14:56:30수정 2026.08.19 15:40:26
인천계양지구 주택공급 현장 점검하며 '실행과 속도' 당부
첫 입주 앞둔 인천계양 지구 점검하며 차질없는 이행 강조
"현장에서 집행하는 기관 역할 중요…필요한 부분 즉각 공유"
![[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인천계양지구 주택공급 현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6.08.19.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21403186_web.jpg?rnd=20260819114326)
[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인천계양지구 주택공급 현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6.08.19. [email protected]
한 총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8·13대책에 따른 3기 신도시 이행방안과 올해 말에 진행될 예정인 인천계양 입주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8·13 대책의 성패는 실행과 속도에 달려있으며, 특히 국토부와 LH 등 현장집행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에서는 3기 신도시 공급 물량 대부분이 2030년까지 착공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총수단을 다 가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 입주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3기 신도시에 대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정부의 주택공급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입주민의 정주여건과 직결되는 교통, 교육, 전기, 상하수도, 지역난방 등 주요 기반시설이 입주 전까지 차질없이 갖춰질 수 있도록 입주민의 입장에서 모든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과정에서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즉시 총리실로 공유해주면, 신속하게 조정·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가 방문한 인천계양 지구는 김포공항 인근 서울 서부권에 위치한 대규모 택지 1만8000호로 2024년 첫 마을 단지 착공을 시작으로 주택건설이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인 지구이다.
3기 신도시는 최근 발표된 8·13대책을 통해 속도제고, 재구조화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공급물량의 대부분을 착공하고, 이를 통해 2027년에는 9200호 분양, 2028년 이후에는 매년 1만호 이상의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총리 주재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전 부처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내 양질의 주택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매주 현장 점검, 현황판 설치 등을 통해 주택공급을 사업장별로 밀착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한 총리는 "가능한 한 매주 주택 공급현장을 직접 찾아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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