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00원대 마감…약 11개월만(종합)
등록 2026.08.19 15:45:01
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2026.08.1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21402891_web.jpg?rnd=20260819092012)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2026.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약 11개월 만에 1300원대로 장을 마쳤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4.1원 내린 1397.7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해 9월 24일(1397.5원) 이후 약 11개월 만의 최저점을 찍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31분 99.46으로 전날(99.66)보다 하락했다.
수출업체들이 월말 달러 매도 물량을 조기에 내놓으며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달러가 약세 압력을 크게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달 법인세 중간 예납 신고 및 납부 기간을 맞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이 대규모 달러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모두 예상치를 밑돌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진 점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엔·달러 환율이 160엔에 근접하며 일본당국이 다시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롱플레이 심리를 제약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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