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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회 우승"…AT마드리드 이강인, 내일 말라가 상대 '공식 데뷔'

등록 2026.08.19 08:20:00

20일 오전 4시 스페인 라리가 1R 홈 개막전

이강인, 멀티 능력 살려 주전 경쟁 우위 예상

"모든 팬에게 기쁨 안기기 위해 노력할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8.0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경기가 끝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8.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소속으로 드디어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AT마드리드는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올여름 이강인은 3년간 몸담았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나 AT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다.

그는 지난 9일 한국 투어에서 치른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와 친선 경기 중 교체 투입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5만여명의 한국 팬들 앞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스페인으로 건너간 이강인은 마르세유(프랑스)와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시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AT마드리드는 18일 홈구장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이강인을 위한 공식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강인은 "위대한 구단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 팀에 도움이 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 차 있다"며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야망을 갖고 왔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AT마드리드행을 결심한 이유로는 "어릴 때부터 스페인에서 살았기에 이곳이 얼마나 위대한 구단인지 잘 알고 있었다. 이적이 결정된 순간부터 팀에 합류해 우승하는 것만을 원했다"며 "커다란 야망을 품고 왔다. 모든 팬에게 큰 기쁨을 안겨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아틀레티코 이강인이 압박하고 있다. 2026.08.09.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아틀레티코 이강인이 압박하고 있다. 2026.08.09. [email protected]

이강인은 새 시즌 디에고 시메오네(아르헨티나) 감독 지휘 아래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AT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위해 옵션 포함 4000만 유로(약 654억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구단 전설 앙투안 그리즈만이 착용했던 등번호 '7'을 부여한 점에서도 기대감이 느껴진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오른쪽 윙어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전 경쟁 상대로는 중앙에 파블로 바리오스, 측면에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있다.

상황에 따라 레프트윙과 스트라이커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러한 경우엔 왼쪽에서 알렉스 바에나, 전방에서 훌리안 알바레스 등과 경쟁할 수 있다.

이강인은 중원과 전방 전 지역을 누빌 수 있는 멀티 능력을 무기로 지난 시즌 대비 출전 시간을 대폭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에 대해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팀 분위기도 아주 좋다"며 "올해 우리는 많은 대회에서 우승하고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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