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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조기값 매일 살핀다…추석 성수품 36개 집중 조사

등록 2026.09.10 12:00:00수정 2026.09.10 14:34:24

10~23일 중 10일간 일일물가조사

농축수산물 24개·가공식품 5개 등

서울·부산 등 7개 특·광역시 집중

조사결과 매일 정책부처에 공유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사진은 8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2026.09.08.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사진은 8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2026.09.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사과와 배, 쇠고기, 조기 등 주요 성수품과 외식 품목 36개의 가격을 매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관계부처에 매일 공유해 성수품 수급과 물가 관리에 활용한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23일까지 10일간(영업일 기준)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성수품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부가 적기에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 대상은 총 36개 품목이다.

농축수산물은 사과와 배, 밤, 쇠고기, 달걀, 조기 등 24개 품목이다. 가공식품은 밀가루와 두부, 식용유 등 5개 품목, 석유류는 휘발유·경유·등유 3개 품목이다. 외식은 삼겹살과 치킨 등 4개 품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서울과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조사와 온라인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매일 관련 정책부처에 전달돼 추석 성수품의 가격 변동을 파악하고 수급·물가 대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조사에 앞서 지난 8일 서울 남구로시장을 찾아 사과와 배 등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소비자물가조사 대상 상점을 방문해 조사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현장 조사 담당자들에게는 명절을 앞두고 업무가 늘어난 상황에서도 정확한 조사를 당부했다. 

안 처장은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파악한 정밀한 데이터는 추석 성수품의 수급 안정과 실효성 있는 물가정책을 수립하는 데 핵심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확하고 신속한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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