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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에 손 넣고 3~4분 버틴 남성…지하철 출발 '발목'(영상)

등록 2026.09.15 00:00:00수정 2026.09.15 00:07:53

[서울=뉴시스] 한 남성이 닫히는 스크린도어에 손을 넣거나 강제로 여는 행동으로 열차 출발을 지연시켰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 남성이 닫히는 스크린도어에 손을 넣거나 강제로 여는 행동으로 열차 출발을 지연시켰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지하철이 출발하기 직전 스크린도어에 손이나 소지품을 끼워 넣어 운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됐다.

16일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서 한 남성이 스크린도어에 손을 넣어 열차 출발을 수분간 지연시켰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스크린도어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문 닫히는 것을 방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닫히는 스크린도어를 강제로 다시 열거나 손을 집어넣는 행동을 반복하며 열차 출발을 지연시켰다.

당시 기관사는 안내방송을 통해 해당 행동을 멈춰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남성의 행동은 약 3~4분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역무원이 남성을 제지한 뒤에야 열차는 출발할 수 있었다.

제보자는 "역무원이 '제발 이러지 말아라'고 겨우 말려서 출발할 수 있었다"며 "많은 승객이 피해를 본 만큼 이 남성이 꼭 처벌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보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지하철 문 사이에 피자가 담긴 비닐봉지가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하철 문 사이에 피자가 담긴 비닐봉지가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비슷한 사례로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던 '지하철 문 사이 피자박스가 매달려있는 사진'의 구체적인 정황도 함께 소개됐다.

당시 한 커플이 출발을 앞둔 지하철을 타기 위해 급하게 승강장으로 뛰어왔지만, 여성은 탑승을 포기했고 남성은 계속 열차를 향해 달려갔다.

이때 남성이 들고 있던 피자 박스를 스크린도어 안쪽으로 밀어 넣는 과정에서 출입문이 닫혔고, 결국 남성은 타지 못한 채 피자가 담긴 봉지만 문에 끼어 열차와 함께 출발했다.

객차 안 승객들은 이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피자가 이후 어떻게 처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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