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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최근 10년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판매 '1위'

등록 2026.09.14 12:03:49

예스24, 2016~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판매 공개

2위 헤르멘 헤세·3위 어니스트 헤밍웨이

한강의 '소년이 온다', 수상자 작품 구매 1위

[서울=뉴시스] 2016~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판매 순위. (사진=예스24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16~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판매 순위. (사진=예스24 제공) 2026.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 발표(10월 8일)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0년간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중 가장 많은 작품 판매량을 기록한 작가는 한강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2016~2026년까지 지난 10년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판매 순위를 14일 발표했다. 한강에 이어 헤르만 헤세(1946년 수상), 어니스트 헤밍웨이(1954년 수상)이 뒤를 이었다.

문학 외에는 철학·사회·정치 분야에 서적을 펴낸 버트란드 러셀(1950년 수상)이 5위로, 유일하게 상위 10위 중 문학 작가가 아니었다.

한강은 2024년 수상자로,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당시 스웨덴 한림원은 "작가의 목소리는 매혹적일 만큼 부드럽지만 차마 형용할 수 없는 잔인함과 회복될 수 없는 상실을 말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 1위에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였다. 또 상위 10위 중 6권이 한강 작품이었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순위에 자리했다.

노벨문학상이 발표되는 10월에는 유력 후보 작가의 작품이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매년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중국의 찬쉐와 캐나다의 마거릿 애트우드의 작품이 최근 3년간 10월에 전월 대비 증가했다.

예스24는 "찬쉐는 2024년 10월 690% 급증했고, 2023년과 2025년에도 각각 222.2%, 100% 늘었다"며 "마거릿 애트우드는 2025년 10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84.1% 증가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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