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도박판 벌이던 5명 경찰 입건…현직 해경 간부 포함
등록 2026.09.30 20:06:32수정 2026.09.30 2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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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군산시에서 현직 해양경찰 간부를 포함한 이들이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모두 현직 군산해양경찰서 간부 A씨 등 모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9일 오후 군산시 중동의 한 문화센터 내에서 돈을 걸고 카드게임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역에 설치된 문화센터가 목적과 달리 방치된 상태로 있자 해당 장소를 도박판으로 지정하고 카드게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카드게임을 진행하고 있던 도중 현장을 급습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고, 기초적인 인적사항을 확인했다.
경찰은 당시 도박판에 참여했던 참석자들을 상대로 추후 소환 조사를 통해 당시 상황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29일) 도박 현장을 적발해 임의동행 방식으로 기초 조사를 마쳤으며, 향후 계속해서 범행 경위 등 세부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 관계자는 "아직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가 온 부분이 없고, 저희 입장에서도 도박에 참여한 인물을 특정하지 못했다"며 "그런 상태인 만큼 현재로서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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