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친 김혜성 "스스로에게 실망스러운 한 해…내년에 더 발전하겠다"
등록 2026.10.19 10:17:03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3회 초 삼진아웃 당하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0-1로 패했다. 2026.05.19.](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1267116_web.jpg?rnd=20260519135639)
[샌디에이고=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 3회 초 삼진아웃 당하고 있다.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0-1로 패했다. 2026.05.19.
김혜성은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번 시즌은 팬들께 많은 활약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다. 스스로에게도 많이 실망스러운 한 해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사람이자 야구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혜성은 영문으로 적은 인사말에서는 "나는 다저스를 사랑하고, 단 한 번도 이 팀에 실망한 적이 없다. 내가 선택한 길이고, 단 한 순간도 후회한 적이 없다"며 "그저 나 자신에게 실망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2025시즌 다저스에서 MLB에 데뷔해 올해 미국에서 2년차를 맞은 김혜성은 빅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1홈런 11타점 5도루 1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51의 성적을 냈다.
데뷔 첫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빅리그에서 보냈던 김혜성은 올 시즌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작했다가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을 당하면서 4월 6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5월 30일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이후 빅리그에 돌아오지 못한 채 정규시즌을 마쳤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85경기에 나서 타율 0.262 3홈런 31타점 15도루 58득점, OPS 0.675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그를 활용하고자 로스터에 포함했다.
그러나 대수비로 1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고, 결국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로스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다저스가 NLCS에서 4연패를 당해 탈락하면서 김혜성도 공식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