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5위·김예림 8위…'발리예바 실격' 베이징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순위 조정
등록 2026.11.02 21:11:10
러시아 발리예바, 금지약물 검출로 대회 성적 실격 처리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유영이 연기를 하고 있다. 2022.02.17.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17/NISI20220217_0018496343_web.jpg?rnd=20220217233545)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유영이 연기를 하고 있다. 2022.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피겨스케이팅 유영(경희대)과 김예림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최종 순위가 각각 5위와 8위로 확정됐다. 도핑 위반으로 실격된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의 순위가 삭제되면서 나란히 한 계단씩 올라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 결과 변경에 따라 올림픽 상장을 재배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IOC는 지난달 30일 대한체육회에 공식 서한을 보내 변경된 최종 순위를 통보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소속으로 베이징 대회에 출전했던 발리예바는 당시 여자 싱글에서 4위에 올랐다. 그러나 금지약물 검출에 따른 징계로 대회 성적이 실격 처리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024년 1월29일 발리예바의 도핑방지규정 위반을 인정하고, 2021년 12월25일부터 4년간 선수 자격을 정지했다. 해당 날짜 이후 거둔 경기 성적도 실격 처리하도록 했다.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 올림픽 위원회·ROC)가 연기를 하고 있다. 2022.02.17.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17/NISI20220217_0018496337_web.jpg?rnd=20220217233452)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 올림픽 위원회·ROC)가 연기를 하고 있다. 2022.02.17. [email protected]
당시 발리예바는 여자 싱글 경기에 앞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일원으로 참가해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나, 직후 2021년 12월에 열린 러시아 선수권 도핑 검사에서 금지 약물 '트리메타지딘'의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이 발각됐다.
하지만 발리예바는 이후 진행된 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에 그대로 임했고,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024년 1월29일 발리예바의 도핑방지규정 위반을 인정하고, 2021년 12월25일부터 4년간 선수 자격을 정지했다. 해당 날짜 이후 거둔 경기 성적도 실격 처리하도록 했다.
이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베이징 대회 여자 싱글 최종 순위를 조정했다. 유영은 기존 6위에서 5위로, 김예림은 9위에서 8위로 한 단계씩 올라섰다.
유영은 당시 쇼트프로그램 70.34점, 프리스케이팅 142.75점을 합쳐 총점 213.09점을 받았다. 김예림은 쇼트프로그램 67.78점과 프리스케이팅 134.85점을 더한 202.63점을 기록했다. 한국 피겨 선수가 올림픽에서 나란히 10위 안에 든 것은 이 대회가 처음이었다.
아울러 유영은 한 단계 순위 확정이 확정되면서 김연아, 차준환에 이어 한국 피겨 선수로는 역대 3번째로 한국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톱5'에도 이름을 올렸다.
변경된 순위에 따라 두 선수에게 수여되는 올림픽 상장도 달라진다.
올림픽 상장은 각 종목에서 1~8위에 오른 선수에게 주는 공식 상장이다. 유영은 기존 6위 상장을 대신해 5위 상장을 받고, 김예림은 새롭게 8위 상장을 받게 된다.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김예림이 연기를 하고 있다. 2022.02.17.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17/NISI20220217_0018496351_web.jpg?rnd=20220218143841)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 김예림이 연기를 하고 있다. 2022.02.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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