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몸싸움 벌이는 경기 참가 주민들
[할러턴=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영국 할러턴과 메드번 마을 주민들이 전통 '병 차기'(bottle-kicking) 경기를 치르고 있다. 매년 부활절 월요일에 열리는 이 경기에서 참가자들은 약 1갤런(약 3.8리터)의 맥주가 담긴 나무통을 1.6㎞ 공터 양 끝에 있는 자기 마을의 개울로 옮기기 위해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인다. 이 행사는 영국 내에서도 독특한 지역 풍습 중 하나로 꼽히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생생한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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