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1년형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출시

【서울=뉴시스】정병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더욱 안전성 및 편의성으로 무장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을 7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은 기존 일자형 크롬 가로바로 적용됐던 라디에이터 그릴에 V자형 크롬 가로바를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한 전면부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크롬타입의 웨이스트라인 몰딩은 크롬과 바디칼라의 투톤칼라 웨이스트라인 몰딩으로 변경했으며, 후면의 보조제동등은 기존 벌브타입 대신 15개의 LED 방식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은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사이드 커튼에어백을 전 모델 기본화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생생한 저역음을 구현하는 파워베이스와 ▲급제동시 경고등이 점등되는 급제동 경보장치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차일드 시트 앵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이 밖에도 후진 주차시 카메라를 통한 후방 디스플레이 기능은 물론, 하이패스 기능까지 지원하는 하이패스 기능 내장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은 LPG를 연료로 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갖는 최고의 경제성에 최상의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더한 최강의 친환경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매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친환경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 가격은 ▲HDe-Ⅰ 2054만5000원 ▲HDe-Ⅰ 이지팩 2129만6000원 ▲HDe-Ⅱ 2221만 원 ▲HDe-Ⅲ 2324만 원이다(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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