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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고·청란여고 도안 신도시로 이전 신청

등록 2010.09.24 18:00:00수정 2017.01.11 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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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재용 기자 = 대전 중구지역 일반계 사립고등학교 중 도안 신도시 이전을 희망한 학교는 남대전고등학교와 청란여자고등학교 등 2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까지 대전 원도심지역 일반계 사립고등학교 8개교(대성고, 남대전고, 동산고, 중앙고, 청란여고, 호수돈여고, 성모여고, 한빛고)를 대상으로 도안 신도시 이전 희망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20일 남대전고가 신청한데 이어 24일 청란여고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다음주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둘째주에 이전 신청서를 접수한 두 학교에 대해 1차 이전부지 매입 가능성 등의 기본 요건에 대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1차 심사에서 통과된 학교법인은 장기적인 학교발전 계획 등의 구체적인 이전계획서를 제출하고, 심사위는 재정수립 가능성 등에 대한 2차 심사(11월 중순께 예상)를 벌여 학생수용 및 학생배정 측면에서 이전 재배치 효과가 가장 크다고 판단되는 1개 학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전에 따른 재원은 학교법인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학교 신축공사비가 부족한 경우 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도안신도시내 추진중인 가칭 '서남2고' 설립을 중구지역 사립 일반고 중 이전·재배치 희망 신청을 접수받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원도심 고등학교의 이전·재배치는 대전지역 전체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특히 중구지역의 경우 학교수에 비해 학생수가 부족해 2만3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도안신도시 지역의 학생수 증가를 해소하자는데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안신도시 지역내 고등학생을 합리적으로 수용하고 학교시설의 지역간 균형배치를 도모하기 위해 일반고 시설이 적정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중구지역 사립 일반고 1교를 도안신도시로 이전·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도안 신도시 이전 학교로 최종 선정되더라도 2013년 개교 목표를 맞추기 위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도안 신도시 학교부지 매입이 돼야 한다"면서 "만일 내년 상반기까지 이전부지 매입이 안되면 이전학교 선정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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