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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식당만 8개…'가격 착하고 영양만점'

등록 2011.03.26 11:22:30수정 2016.12.27 2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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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국회 헌정기념관 3층 구내 식당의 전경.  eswoo@newsis.com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국회 헌정기념관 3층 구내 식당의 전경.  eswoo@newsis.com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국회에 식당은 몇개나 있을까.

 열린 국회를 지향하면서 누구나 국회에 들어와 국회식당 밥을 맛볼 수 있다. 국회에는 총 8개의 식당이 있다.



 이 가운데 국회 본청에는 4개의 식당이 있다. 직원들과 내방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큰식당과 작은식당, 의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원식당과 국회행사를 할 경우 조찬, 오찬, 만찬 장소로 이용하는 귀빈식당이 있다.

 큰식당과 작은식당 그리고 귀빈식당은 국회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고, 의원식당은 외부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회 본청 1층에 위치한 큰 식당은 총 8개의 식당 중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하루 평균 7000여명이 다녀가는 최고 인기 식당이다.



 영양사가 영양만점의 메뉴를 선보이는데 한달 내내 다른 메뉴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내방객들은 "밖에서 먹는 8000원짜리 백반보다 훨씬 낫다"고 맛을 평가하기도 한다.

 국회 의원 사무실과 보좌진들이 근무하고 있는 의원회관에도 직원식당과 의원식당이 있다.

 이곳은 외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식당은 한식, 양식, 분식 중 하나를 골라서 먹을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국회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도서관식당도 본관 큰식당과 마찬가지로 인기가 많아 식당을 이용하려고 길게 늘어선 줄을 종종 볼 수 있다.



 지난해 개장한 헌정기념관 방문자센터 3층 식당도 명물이다.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서강대교 아래 밤섬과 한강의 멋진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음은 국회 식당 가격이다.  

 ▲본관 큰식당: 직원 2500원 /외부 3500원 ▲작은식당 5500원 ▲의원식당 7000원 ▲의원회관 직원식당: 직원 2700원 /외부 3500원 ▲의원식당 7000원 ▲도서관식당: 직원 2500원 /외부 3500원 ▲방문자센터: 직원 2700원 /외부 3500원.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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