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숀리, 가수 데뷔…노래제목도 '빅토리'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스포츠 트레이너 숀 리(33·이승환)가 가수로 데뷔한다.

 숀리의 음원 제작을 맡은 브랜뉴뮤직은 "숀리가 3월2일 디지털 싱글 '빅토리'를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뮤직의 대표인 래퍼 라이머(35·김세환)가 기획·제작한 '빅토리'는 기부 프로젝트 싱글이다. 아름답고 희망찬 힙합곡으로 라이머, 그룹 'BNR'의 허인창(33), 디아나(31·장유진)도 참여했다.

 힙합 마니아인 숀리는 처음하는 랩 녹음에도 매력적인 저음의 래핑을 선보이며 다양한 '끼'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브랜뉴뮤직은 "'빅토리'는 숀리가 각종 방송에서 보여준 도전정신과 성취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음원 수익금 전액은 마법나무재단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숀리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다이어트 킹', SBS TV 다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빅토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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