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제31회 스승의 날' 정부 기념식 열어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31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사도를 실천해 홍조근정훈장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 반송초등학교 이선희 교사(54) 등 7명을 초청해 훈장 등을 전수하며 축하와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발전에 기여한 대경정보산업고 이윤용 교장(59) 등 7명에게 교육공로상을 수여한다.

 이 날 기념식에는 '스승의 날' 정부 훈·포장 수상자뿐 아니라 낙도·오지 학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다양한 지역 및 학교 여건속에서 가르침을 사명으로 교육에 헌신해온 모범교원 200명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각계에서 교육의 의의를 되새기도록 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교원단체의 추천을 통해 기념식 초청대상을 정했다.

 행사는 훈·포장 전수, 교육공로상 수상, 서울번동중 관혁악단과 서울예일여중 합창단의 스승의 은혜 합창, 이생강 등 국악인의 국악공연, 오찬 등으로 모범교원들의 공적을 축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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