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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료 와이파이 이용자 석달새 2배↑

등록 2012.05.28 11:22:04수정 2016.12.28 0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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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유플러스는 2월 전국 8만여개의 유플러스존을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지 석달만에 이용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전국 8만여개의 유플러스존을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지 석달만에 이용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하루 평균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유플러스존에서 약 15초간 광고를 시청한 후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2월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된 수치로 매달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전국 8만여곳의 유플러스존에서는 금융, 식음료, 게임사 등 약 100여개의 기업이 위치기반 광고나 할인정보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플러스존의 광고 클릭률(CTR)은 모바일 매체 평균 클릭률의 약 50배 수준인 15~18% 정도다. CTR은 인터넷상에 배너 하나가 노출될 때 클릭되는 횟수다.

 이갑수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 담당은 "유플러스존은 광고주에게는 비용 대비 효율적인 광고매체이자 고객에게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한다"며 "광고주와 이용고객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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