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목 토크]오리엔트바이오 "1Q 매출 전기比 확대 예상…캄보디아센터 기대 커"

등록 2012.06.09 21:39:31수정 2016.12.28 00:47: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 8일 장 마감 직전 지난해 영업이익이 7억157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억1296만원으로 12.5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0억2714만원 적자를 냈다.

 이 날 오리엔트바이오 주가는 전일대비 1.88% 떨어졌다.

 회사 관계자를 통해 이번 실적의 의미와 현 주가에 대한 평가 등을 들어봤다.

 Q = 지난해 실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A = 실험동물 생산 사업에서 매출이 꾸준히 나오면서 영업이익이 발생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오리엔트정공을 인수하면서 60억원 가량의 지분법 손실분이 반영되면서 적자가 난 것이다.

 현재 오리엔트정공은 거래 정지된 상태지만 거래가 재개되고 매출이 증대되면 (오리엔트바이오 실적이) 상당히 좋아질 거라고 전망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리엔트정공이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이 됐고, 지난 3월20일 심의 결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오리엔트정공이 같은 달 30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서 6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 받았다.>

 Q = 1분기 실적은 어떻게 전망하는가.
 A = 지난해 4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다. 삼성그룹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하면서 실험동물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신약 개발분야에서도 실험동물을 많이 찾는다. 시장 분위기가 유리해져 호황이 예상된다. 7~8월 쯤이면 올해 가이던스가 확정될 것 같다.

 Q = 앞으로의 사업 계획은.
 A = 현재 국내에서 실험동물을 취급하는 곳은 소규모다. 또 (실험동물군이) 생쥐에 국한돼 있다. (하지만 국내시장 범주를 넘어) 생쥐 등 기초적인 동물부터 비글견, 영장류까지 실험동물 체제를 갖춰나갈 것이다. 

 Q = 캄보디아에 영장류 센터를 만들었다는데.
 A = '오리엔트캄'이라는 계열사를 최근에 구축했다. 원숭이가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또 중국 원숭이에 비해 캄보디아 원숭이가 순종(純種, 다른 계통과 섞이지 않은 품종)이기도 하다.  

 Q = 영장류 센터를 통한 기대 매출은.
 A = 하반기부터 매출이 잡힌다. 대략 전체 매출의 20~30% 이상은 될 것이다.

 Q = 현 주가에 만족하는가.
 A = (당사는) 실적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길 원한다. 현재 진행 중인 발모제 신약개발에서 결과가 나와봐야 시장이 정확하게 반응할 거라고 본다. 주가를 올랐으면 한다. 하지만 소문만 내고 뉴스를 터뜨려서 주가를 올리는 것보다는 실적에 의해 모멘텀을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 

 Q =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보는 것인가.
 A = 그렇다. 현재 주가는 700원이다. 당사보다 좋은 바이오업체는 많지만 실험동물 분야에서 만큼은 (당사가) 국내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현재 추진 중인 발모제 신약 등을 감안하면 지금의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

 Q = 발모제 신약 개발은 언제쯤 완료되나
 A =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지만 비용이 많이 발생해서 현재 대기 중에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할 수 없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