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세종시 지역번호는 '044'
그 동안 고객이 사용했던 전화번호는 변경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공주와 청주 등에서 세종시로 편입되는 고객은 오는 7월1일부터, 연기지역 고객은 국번호 860·861은 1일, 862 2일, 863 3일, 864 4일, 865 5일, 866 6일 867 7일, 868 8일 등 순차적으로 지역번호가 변경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해당 국번의 지역번호 변경 시 일부 지능망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으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의 전화사용이 가장 적은 새벽 시간을 이용해 작업을 할 예정이다.
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 동안은 기존 041의 지역번호로 발신을 해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시의 통화권은 일반전화 시설수를 기준으로 전화 기본료를 책정하는 급지 분류 기준에 따라 7급지로 가입비 형은 기본료가 4000원, 설비비 형은 3100원으로, 기존 연기고객은 기본료 변동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와 가입유형 변경 시에는 기본료가 새로운 통화권 기준 요금을 적용 받게 된다.
따라서 천안과 청주 등 시설수에 비례해 기본료가 높았던 지역에서 세종시로 편입되는 고객들의 기본료는 인하되게 된다.
세종 통화권의 인접통화권은 대전, 공주, 천안과 청주 지역으로 그 동안 이 지역으로의 전화는 시외통화요금(14.5원/10초)의 적용을 받았으나 오는 7월1일부터는 인접통화권의 적용을 받아 시내요금(39원/3분)의 적용을 받게 돼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게 된다.
kt대전마케팅본부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른 주요 정부기관 이전과 인구증가 등으로 인한 통신수요가 폭증할 것에 대비, 올 상반기에만 이미 160억원을 투입해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하반기에도 광케이블과 기초시설에 17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kt대전마케팅본부 관계자는 "기존 kt조치원지사가 오는 7월1일자로 'kt세종지사'로 이름을 바꾸고 세종시 전역에 대한 모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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