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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앱 개발자 창업 꿈 '앱 누림터' 오픈

등록 2012.09.20 19:29:19수정 2016.12.28 0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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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20일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앱 개발자 창업을 전격 지원하기 위한 앱 특화 보육공간인 '앱 창업 누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SMARDI사업단장 최재붕, 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권택민, 창업진흥원장 백두옥, 서울시 금천구청장 차성수, 클럽 플라나리아북스 송혜원 대표,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서승원, SK플래닛상무 이진우, 앱창작지원협의회장 박덕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청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20일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앱 개발자 창업을 전격 지원하기 위한 앱 특화 보육공간인 '앱 창업 누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SMARDI사업단장 최재붕, 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권택민, 창업진흥원장 백두옥, 서울시 금천구청장 차성수, 클럽 플라나리아북스 송혜원 대표,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서승원, SK플래닛상무 이진우, 앱창작지원협의회장 박덕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앱으로 개발하고 개발된 앱들에 대한 테스트에서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등 앱을 전담으로 보육할 전용공간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0일 콘텐츠진흥원,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소, 이동통신사 등 앱 개발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청 제 1호 '앱 누림터' 개소식을 갖고 앱 개발·사업화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앱 누림터'는 앱 창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기청은 최근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 앱이 손 안에서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으로써 IT 세상 변화의 중심에 있는 만큼 앱 개발자 창업을 전격 지원하기 위해 앱 특화 보육공간인 '앱 누림터' 문을 열었다.

 모바일 앱 분야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 불과 4년째인 지난해 전 세계 3억4000만대의 스마트폰이 보급된데 힘입어 앱 시장규모가 150억 달러를 넘어 섰으며 앞으로는 매년 150억 달러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앱 누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총 35개의 보육공간과 함께 촬영스튜디오, 테스트베드, 회의실, 클라우드 서버 등 누림터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발된 앱들이 성공적으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앱 개발 관련 지원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 경영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 기술적 자문도 병행.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개소되는 앱 누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명실상부한 앱 개발자들의 사업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공용시설 제공과 보육의 차원을 넘어 앱의 기술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해외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의 앱 개발자 편의 제공을 위해 비수도권에도 앱 누림터가 추가 건립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승원 창업벤처국장은 개소식에 참석, "모바일 앱 분야가 글로벌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어느 민족보다 우수한 창의력과 IT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정부도 관련산업 육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앱 누림터' 첫 입주자는 중기청의 앱 창업 전문코스(3개월)수료팀 중에서 창업 성공 가능성이 큰 12개팀을 선발했으며 연말까지 23개팀을 추가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앱 누림터' 입주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업진흥원(02-6299-5503,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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