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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철도청, "애플이 역 시계 디자인 훔쳐 사용"

등록 2012.09.21 22:39:41수정 2016.12.28 01: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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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새 iOS 운영체계를 탑재한 애플의 아이패드가 보여주는 시계 심볼. 스위스 철도청은 자기들의 역 시계 디자인을 훔쳐 갔다고 말하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제품에 탑재하는 운영체계인 iOS 6에다 자신들의 역 시계 디자인을 훔쳐 사용하고 있다고 스위스의 국영 철도청(SBB)이 비난했다.

 애플 iOS 6와 스위스 역 시계는 모두 둥근 모양에 초침만 빨간 색이고 다른 침들은 모두 검은 색이다.

 SBB는 테크놀로지의 거인이 자신들의 68년 된 디자인을 베끼기로 한 데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레토 코르만 대변인이 말했다.

 그러나 대변인은 애플은 이렇게 베끼기 전에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고 21일 AP 통신에 말했다.

 SBB는 애플과 평화적인 합의 및 보상을 바라고 있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애플의 독일 지사는 당장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애플 스스로는 라이벌 회사들을 상대로 여러 건의 특허, 디자인 및 상표 소송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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