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모자 '갓' 품격 세계에 전한다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6일 전통문화의 가치와 특성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영문도서 'Gat-Traditional Headgear in Korea'(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발간했다. 사진은 한국의 전통 모자 영문도서에 수록된 갓. (사진=문화재청 제공) [email protected]
이 도서는 외국인이 갓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이해하고 우리 복식문화의 가치와 특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말총(말갈기)을 한 올씩 엮어 품격 높은 갓이 완성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숭고한 장인 정신을 전해 줄 다양한 정보도 수록됐다.
문화재연구소는 외국인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우리의 문화유산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영문도서를 발간해 왔다.
'Gat-Traditional Headgear in Korea'는 'Onggi'(2010년·옹기), 'Tal and Talchum'(2011년·탈과 탈춤)에 이어 세 번째로 발간된 도서다.
이 도서는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의 진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외문화원 등 국외 무형문화유산 관련 기관에 배포된다.
전자 자료집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 자료마당-문화유산연구 지식포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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