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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소년수련원 수익, 전국 직영 '으뜸'

등록 2013.01.08 11:12:23수정 2016.12.28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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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직영하는 청소년수련원의 운영 수익률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직영 수련원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초평면 화산리 청소년수련원이 지난 한 해 이용자가 5만5500여명이었고, 운영 수익은 6억원에 이르렀다고 8일 밝혔다.

 예산 대비 운영 수익률은 90.5%로, 전국 지자체 직영 수련원 8곳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들 지자체 직영 수련원의 평균 수익률이 30.5%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60%p나 높은 것이고, 2위 시설 53%보다도 36.5%p 높다.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은 군 공무원 5명 등 10명의 직원으로 직영하고 있고, 초평호에 인접한 수련원 내에 극기훈련 시설과 야영장, 운동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평호반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이에 기반을 둔 관광자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은 건축 전체면적 3757㎡에 수용인원은 680명이다.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은 모두 291곳이고, 이 가운데 공공시설은 56곳, 지자체 직영 시설은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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