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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영화 다운로드도 좌지우지…웹하드 송사리 1위 '쌍화점'

등록 2013.02.12 18:59:37수정 2016.12.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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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쌍화점(감독 유하)'의 기자시사회에서 유하 감독과 주연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인성, 송지효, 주진모, 유하 감독.  영화 '쌍화점'은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말을 배경으로 고려의 공민왕과 그를 최측근에서 호위한 미소년 친위부대 ‘자제위’에 얽힌 비사를 모티브로 고려의 은밀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30일 개봉. /서경리기자 sougr@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SBS TV 주말드라마 '봄날'(2005) 이후 8년만에 SBS TV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컴백하는 조인성(32)을 향한 관심이 다운로드 시장에서도 뜨겁다.

 조인성 주진모(39) 송지효(32)의 2008년 작 '쌍화점'(감독 유하)이 12일 동영상 웹하드 송사리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영화로 손꼽혔다.

 '쌍화점'은 왕과 왕후, 왕의 호위무사 사이의 금기된 사랑을 다뤘다. 개봉 당시 조인성과 송지효의 베드신, 조인성과 주진모의 동성애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2위는 스칼릿 조핸슨(29) 페넬로페 크루즈(39)의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감독 우디 앨런)이 차지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3위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 밖에 12일 결혼을 발표한 김지우(30)의 출연작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감독 정태원), 우디 앨런(78)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 추자현(34) 정찬(42) 주연의 '참을 수 없는'(감독 권칠인) 등이 10위 안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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