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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바지 입는 승무원 생긴다

등록 2013.03.26 09:33:20수정 2016.12.28 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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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A330-300항공기 1대와 A321-200항공기 1대를 잇달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 2대에는 전 좌석에 개인용 AVOD 시스템(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을 장착해 일반석에서도 LCD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의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들에게 바지 유니폼 착용이 허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항공기에 탑승하는 객실 승무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바지 유니폼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국가인권위원회가 '치마 외에 바지를 선택해 착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르면 1개월 내 바지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5년 새 유니폼과 바지 유니폼을 함께 도입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은 회사를 설립하면서 두가지 복장을 채택했다. 진에어는 청바지로 된 근무복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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