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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한 낮에 채무관계로 칼부림

등록 2013.03.27 15:28:12수정 2016.12.28 07: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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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에서 채권자와 채무자가 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26일 낮 12시께 광탄면 기산리 모 저수지 주차장에서 A(34)씨가 B(46)씨와 채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의 목을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

 이에 B씨도 A씨의 흉기를 빼앗아 A씨의 허벅지를 찔렀다.

 A씨와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둘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이날 A씨가 B씨에게 빌려간 돈 3000만원을 빨리 갚으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두 사람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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