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자미로콰이, 지산 월드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낙점

등록 2013.04.05 15:14:12수정 2016.12.28 07:15: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련된 그루브로 유명한 영국의 애시드 재즈 밴드 '자미로콰이'가 4년 만에 내한한다.  13일 공연기획사 액세스 이엔티에 따르면, 자미로콰이는 8월22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아우디 라이브 2012–자미로콰이 내한공연'을 펼친다. 2008년 첫 내한공연 당시 예매 5분만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1992년 결성된 자미로콰이는 '인코그니토'와 함께 영국의 애시드 재즈를 대표하는 6인 프로젝트 밴드다. 팝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펑크와 재즈가 조화를 이룬 음악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에서 25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팝의 본토인 미국·영국뿐 아니라 일본과 한국의 트렌드세터들에게도 인기다. 특히 프런트맨 제이 케이(43)의 무대매너와 매력 때문에 자미로콰이를 그의 솔로밴드로 알고 있는 팬도 상당수다.  1993년 1집 '이머전시 온 플래닛 어스'로 '마빈 게이의 재림' '영 스티비 원더' 등의 수식어를 이끌어내며 영국차트 1위에 올랐다. 1994년 2집 '더 리턴 오브 더 스페이스 카우보이'로 브릿 어워드 5개부문 후보에 오르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1996년 3집 '트래블링 위드아웃 무빙'은 '버추얼 인새너티(Virtual Insanity)' '코스믹 걸' 등의 대표곡을 양산했다. 2010년 5년 만에 7번째 정규앨범 '록 더스트 라이트 스타(Rock Dust Light Star)'를 발표,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그루브를 선보였다. 이 앨범으로 83차례에 걸친 월드 투어 중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투어의 하나다. 브라스·퍼커션·키보드 등의 악기를 추가, 그루브의 정점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티켓은 20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1만~13만2000원. 02-3141-3488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세계적인 애시드 재즈 밴드 '자미로콰이'가 2013 지산월드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와 KBS미디어가 공동주최하는 2013 지산월드록페스티벌은 5일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 같이 알렸다.

 자미로콰이는 세계적으로 2500만장의 앨범을 팔아치웠다. '버추얼 인새너티(Virtual Insanity)' '코스믹 걸(Cosmic Girl)' 등의 히트곡을 통해 애시드 재즈 장르를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다. 특히 보컬 제이 케이(44)는 뛰어난 무대 매너를 뽐낸다.

 2008년 첫 내한 공연 티켓이 5분만에 전석 매진되며 국내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지난달 데뷔 20주년을 기념, 3장의 리마스터링 앨범을 발매했다.

 1차 라인업에는 국내 펑크록을 대표하는 3대 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레이지본' 등도 포함됐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지산월드록페스티벌을 올여름 최고의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관록 있는 뮤지션들 중심의 1차 라인업을 짰다"고 전했다.

 한편, 2013 지산월드록페스티벌은 8월 2~4일 3일간 경기도 이천에 있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