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토니안 애인, 걸스데이 혜리…16세차 대학 새내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그룹 'HOT' 출신 토니 안(35)과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19)가 열애 중이다.

 16일 양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양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막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확인했다. 

 TV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분을 쌓다 밝은 혜리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 토니안이 먼저 구애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세대 아이돌로 통하는 토니안은 TN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연예 사업을 하고 있다. 요식업, 교복 사업에도 손을 대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QTV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에 출연 중이다.

 2010년 걸스데이의 EP 앨범 '걸스데이 파티 #1'으로 데뷔한 혜리는 멤버들과 함께 '반짝반짝' 등의 히트곡을 냈다. 올해 건국대 영화과에 입학했으며 지난달 14일 걸스데이 첫 정규앨범 '기대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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