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출신 등 전직 총학생회장단, 정태흥 지지선언
1988년 당시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 총학생회장이었던 정형주씨를 비롯한 144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올 24일 우리 국회에 정의롭고 헌신적인 국회의원이 1명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원병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후보는 1995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 한총련 3기 의장을 역임하며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고 이 땅의 민주화를 실현하는데 청춘을 바쳤다"며 "학살자를 처벌하기 위해 정권에 맞선 대가로 수배와 투옥의 고초를 겪었지만 굴하지 않고 끝내 학살자들을 법정에 세웠다"고 정 후보의 이력을 소개했다.
또 "많은 총학생회장 출신 청년들이 학생운동을 그만두고 기성정치권으로 들어갔지만 정 후보는 민주노동당 창당시기부터 10년 넘게 노동자 민중을 위한 진보정치의 한길로 걸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서민들의 마음을 절실하게 대변하는 선명진보야당의 후보가 당선돼야 박근혜정부의 실정에 경종을 울리고 앞으로 5년 동안 나라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선언자 명단에는 1993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신창현 통합진보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현역 의원인 김재연 의원(한국외대), 반값등록금 촛불집회를 주도한 박자은 전 숙명여대 총학생회장(전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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