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악재 벗어난 양양공항 국제선 운항재개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최문순 도지사 주재 관광활성화 대책회의 전후로 외국인 여행안전의 집중홍보와 전세기사업자와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다음달 3일3 하얼빈노선을 시작으로 10일 대련노선, 22일 상해노선 등 3개 노선이 운항을 재개한다.
양양~하얼빈노선은 다음달 3일부터 올 연말까지 7개월간 중국 남방항공 A320(152석) 이 매주 월요일 운항하고 하얼빈공항에서 오후 5시 출발 양양공항에 오후 8시35분에 도착하며 양양공항에서는 오후9시35분 출발해 하얼빈공항에 오후 11시5분 도착하게 된다.
양양~대련노선은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4개월간 중국 남방항공 A319(120석) /A320(152석)이 매주 3회(월·수·금) 운항하고 대련공항에서 오후 6시20분 출발 양양공항에 오후8시40분 도착한다. 양양공항에서는 오후9시40분 출발해 하얼빈공항에 오후 10시10분 도착한다.
지난 4일부터 잠정 중단됐던 양양~상해노선은 6월 22일부터 6개월간 중국 길상항공 A320(157석)이 매주 2회(수·토) 운항하며 푸동공항에서 오전8시10분 출발, 양양공항에 오전11시10분 도착하며 양양공항에서는 낮 12시10분 출발 푸동공항에 오후1시10분 도착한다.
강원도 관계자는"북한의 전쟁위협과 중국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 여행악재 속에서도 양양~하얼빈, 양양~대련, 양양~상해노선의 운항재개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의 기폭제로 이어질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양양국제공항 목표인 국제선 5개노선 개설과 공항이용객 10만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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